여수 웅천에 위치한 벨메르호텔입니다. 이곳은 한화에서 디아일랜드라는 오피스텔을 지으면서 같이 호텔도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그 호텔이름이 벨메르입니다. 최근에 입주와 함께 호텔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수영장만 이용했습니다.
3층에 위치한 수영장입니다. 리셉션 오른쪽으로 pool&sauna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무인티켓발권기가 있는데 카카오페이는 안되는거 같아서 물어보진 않고 그냥 신용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일반 성인고객은 18000원 어린이는 15000원, 여수지역민과 투숙객과 회원은 12600원입니다. 어린이는 10500원입니다. 저희 아이는 24개월 미만이라 무료입장이었는데 어린이 기준은 리셉션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영장의 규모는 작습니다. 성인들이 놀만한 곳이 못됩니다. 쉴 수 있는 베드는 10개정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의 깊이는 가장 깊은곳이 0.7m정도 됩니다. 길이는 대략 20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수영하기에는 너무 낮고 그렇게 넓은곳도 아니라서 허우적거리면 옆 사람이 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좋아보입니다. 아이들 튜브태워서 천천히 놀아주거나 저학년 초등생들이 뛰어 놀기에는 딱 적당해 보였습니다.
웅천 앞바다를 바로 앞에두고 지어졌기때문에 3층임에도 불구하고 오션뷰가 굉장히 좋습니다. 요트정박장도 볼 수 있고 패러세일링과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함께 구경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날에 사진찍기에는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수영복장은 큰 제한은 없었습니다. 수영모 착용도 없었습니다. 최근에 완공이 된 만큼 락커룸의 시설도 깨끗하고 사우나도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영복을 탈 수 할 수 있게 작은 탈수기도 있으며 샤워시설과 온탕과 편백사우나도 있습니다. 사우나에서 보는 뷰도 굉장히 좋습니다.
벨메르호텔 2층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거 같고 수영장 이용고객은 3시간 무료였습니다. 수영장이 규모가 작아서 사람이 많을 경우엔 이용하기 불편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성인들이 놀기엔 아쉬운 곳이지만 초등저학년 아이들까지는 재밌게 놀 수 있으며 인피니트풀로 꾸며놓아 오션뷰와 함께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원부동산 경매투자 - 1. 물건선정과 임장, 입찰가산정 (0) | 2020.08.18 |
---|---|
법원부동산 경매투자 - 경매의 시작과 끝을 알아보자. (0) | 2020.08.18 |
거제도 가볼만한곳 - 파인에이플러스, 파인애플주스 (0) | 2020.07.06 |
나진국밥 형제家- 멀리가지마세요. 여수국밥맛집 (0) | 2020.06.10 |
카페 항해 - 여수 모카포트카페 (0) | 2020.06.07 |